[뉴스토피아 = 이성훈 기자] 야외활동의 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 안전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로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이 있다.
'제23회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지난 6월 14일(토)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궁골에서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연맹장 심윤조)의 주최로 1,778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야외활동 안전!’을 주제로 청소년들 스스로 대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하여 목적지를 찾고 상호 협력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양성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그룹별 활동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었다.
특히 국제적인 환경프로그램인 World Scout Environment Programme 과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야외활동에서의 꼭 지켜야 할 예절을 소개하고 있는 Leave No Trace Project를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참가자 모두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내었다.
청소년수련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이번 대회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안전교육으로 청소년, 지도자, 운영요원 모두가 보람찬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심윤조 연맹장은 “청소년들이 상호 협력하는 일련의 과정과 안전한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서로의 우정과 신뢰를 나누고,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심성을 양성하는 좋은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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