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출처 : 네이버 건강백과)
당뇨병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어느 날 갑자기 예고 없이 들이닥친다. 질환은 건강과 관련된 모든 것을 빼앗아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삼켜버리는 무서운 질병이다. 당뇨병의 발병원인은 여러 가지로 추정되고 있으나, 그중에서도 햄버거, 피자 등과 같은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 위주의 식단, 과중한 업무로 인한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등이 당뇨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당뇨병은 외과적 수술이나 약제에 의해서도 발병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특수적인 경우를 대비해 평소 좋지 못한 생활 습관을 갖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한편, 건강도서 전문 비타북스에서 <당뇨약 끊기 3개월 프로그램>을 새로이 출간해 현재 건강도서 분야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저자는 과거 당뇨병을 앓았던 한의사다. 그는 자신의 몸을 실험체 삼아 치료 중에 겪었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약 없이 하는 당뇨병 치료 노하우’를 집필한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당뇨약을 믿지 마세요!”라고.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당뇨 환자들이 혈당 조절을 위해 당뇨약을 복용 중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당뇨약의 효능이 얼마나 뛰어난지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을 믿지 말라니. 이것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 이유인즉 ‘양약의 효과가 너무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효과 좋은 게 문제’라니, 좀 이상하지요? 이 말은 양약의 효과가 좋다 보니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잊게 된다는 뜻입니다.” - p.004 ‘프롤로그’ 中에서
저자는 바로 이것, 당뇨병으로 인해 추후에 발생될 ‘당뇨합병증’을 우려하는 것이다. 당뇨약으로 당뇨합병증까지 예방할 수는 없다고 한다. 따라서 당뇨약 복용 시 정상치 혈당을 유지시킬 수는 있지만 만성피로, 성기능 감퇴, 당뇨병성망막증, 족부궤양, 심뇌혈관질환 등의 당뇨합병증까지 예방할 수는 없다.
“저는 당뇨병 환자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뇨병을 이긴 한의사이기도 합니다. 당뇨병에 걸린 후 직접 제 몸에 실험하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더불어 그 방법으로 많은 당뇨환자들이 양약을 끊을 수 있도록 도와드렸지요. 여러분도 약 없이 당뇨를 다스리며 살 수 있습니다.” - 파트1. ‘나는 당뇨병을 이긴 한의사입니다’ 中에서
책은 총 7파트로 나뉘어 당뇨병의 원인과 당뇨약이 없어도 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식이요법(나에게 맞는 음식)과 더불어 약을 끊기 위한 3개월 동안의 생활 습관 등을 철두철미하게 기록했다. 또한 본문 중간 중간에 삽입된 ‘알아봅시다!’에는 약학정보원 활용 방법, 건강주스 만드는 방법 등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록 ‘음식테스트&식사일기 노트’를 통해 자신의 평소 생활 습관을 체크함으로써 나쁜 생활 습관을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다.
<당뇨약 끊기 3개월 프로그램>의 핵심
첫째, 당 수치가 기복 없이 안정적으로 조절된다.
둘째, 신체 기능의 정상화로 당뇨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
셋째, 경증 당뇨는 3개월 내에 양약을 끊을 수 있다.
넷째, 중증 당뇨는 양약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다섯째, 만성피로와 성기능 감퇴 등의 증상이 함께 해결될 수 있다.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