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학습, 생활습관, 버릇 등의 ‘첫 시작’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5~6세. 이 시기에 ‘부모’와 ‘책’은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 데 더없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 가지 요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 성장기 발달용 도서는 어느 서점에서든지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셀 수 없이 넘쳐나는 책들 가운데 어떤 것을 골라야 좋을지 망설이는 부모들 또한 많다. 좋은 책을 선물해주고 싶은데 고르지 못하고 책 주위만 서성이고 있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미로 탐험> 시리즈에 주목하기 바란다.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50만 부를 기록한 아동도서 베스트셀러 <미로 탐험> 시리즈는 2010년 문공사를 통해서 국내에 첫 발간되었다. 이후 꾸준하게 단계별로 시리즈가 소개되면서 출간 이래 4년 동안 총11권의 시리즈가 완성되었다.
먹이를 준 고릴라와도 친해졌어요. 이번에는 어두운 곳으로 왔어요. 콩콩이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어요.
“이곳에는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이 살지. 날다람쥐를 돌볼 차례야.”
날다람쥐에게 먹이를 주어요. 고릴라도 먹이 주는 것을 돕겠대요.
# 1단계 미로
날다람쥐에게 줄 먹이를 가지고 출발해 보자. 가는 길에 날다람쥐 팻말을 지나서 도착점까지 갈 수 있을까?
# 숨은그림찾기
별 모양을 10개 찾아보자. 날다람쥐 1마리도 찾아보자. (이하 생략) - p.014 ‘날다람쥐의 밤’ 中에서
6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우리 아이 학습 도우미’로 유명한 <미로 탐험> 시리즈는 일본의 인기 화가이자 작가인 ‘겐타로 카가와’가 직접 그림을 그렸다. 책은 ‘1단계 미로’, ‘숨은그림찾기’, ‘2단계 미로’, ‘요리조리 퀴즈’ 등 4단계로 구성되어 총 12가지의 테마가 담겨 있다.
그동안의 <미로 탐험>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 자극에 몰두했다면, 작년 12월에 출간된 11탄 <미로 탐험 : 신기한 동물 왕국>은 여태까지의 모든 교육 내용을 이 한 권에 압축했다고 할 수 있다. 토끼의 숲, 코알라의 정원, 뱀의 강, 임팔라 초원 등 이곳저곳에 숨어 있는 동물 왕국을 만나며 아이들은 책을 보는 내내 호기심을 비롯한 흥미, 관심, 동심이 더욱 강하게 유발되어 보다 환상적인 세계로의 상상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지식 탐험 가이드 북 <미로 탐험> 시리즈 11
● 1탄 <미로 탐험 : 공룡과 인류의 진화>
● 2탄 <미로 탐험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3탄 <미로 탐험 : 위대한 자연 유산>
● 4탄 <미로 탐험 : 세계의 문명>
● 5탄 <미로 탐험 : 거대한 곤충 나라>
● 6탄 <미로 탐험 :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
● 7탄 <미로 탐험 : 신비한 우주>
● 8탄 <미로 탐험 : 한국의 전통문화>
● 9탄 <미로 탐험 : 환상의 이야기 세계>
● 10탄 <미로 탐험 : 굉장한 탈것 왕국>
● 11탄 <미로 탐험 : 신기한 동물 왕국>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