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학업 스트레스는 공부의 능률을 떨어뜨린다. 과학, 수학 등과 같이 복잡한 계산식을 외워야 한다거나, 사회, 역사처럼 이해력을 넓혀야 하는 과목에서 학습력이 떨어진다면 반복 설명(학습), 현장 체험 등을 통해 해당 분야의 이해력을 도울 수 있다. 하지만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 학습의 경우, 학습지도의 한계가 일반 과목에 비해 빠르다.

외국어는 ‘한국어를 통한 주입식 교육’에서 완벽하게 제외되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가 없다면 실력 상승이 절대 불가능하다. 외국어 공부에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흥미 유발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영상물 시청, 신문 구독, 라디오 및 뉴스 청취…. 외국어 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했을 법한 방법들이다. 재미 위주의 ‘놀이 같은 공부법’으로 흥미 유발에는 제격이지만, 여기에는 큰 단점이 있다. 슬랭 등 잘못된 외국어까지 무분별하게 습득하게 된다는 점이다.

특히나 외국어 자격증 준비생의 경우 공부의 능률이나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목적으로 위와 같은 방법들을 생각하고 있노라면 절대적으로 삼가는 것이 좋다.

한편 외국어 학습을 오랫동안 해 온 실력자들은 교재는 물론 출판사 저마다의 다른 성격과 특징까지도 꿰고 있을 정도로 공부가 될 만한 책들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반면, 이제 막 철자 공부를 마친 초급자의 경우에는 넘쳐나는 책들 때문에 공부 시작 전부터 진이 빠진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 추천할 만한 출판사와 주목할 만한 도서(원서, 월간지 등), 외국어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책 정보

● 동양북스 – 일본어뱅크 사진과 함께하는 일본 문화 / 일본어뱅크 다이스키 STEP 1, 2, 3

● 파고다북스 – すくすく日本語 첫걸음 / すくすく日本語 한자

● 다락원 – 월간 일본어 저널(日本語ジャーナル)

● 시사외국어사 – 월간 AFN영어 / 월간 NHK일어

● YBM – 잡지 CNNez

● 해커스어학연구소 – 해커스토익보카 / 해커스 新 HSK4급, 5급

 

# 2/2부터 2/8까지 외국어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뉴스토피아 = 이애리 기자 / aheree@newstop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