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바른 내달 13일 통합 전당대회 개최
국민-바른 내달 13일 통합 전당대회 개최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8.01.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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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5일 국민-바른 전당대회…당명 공모 1위는 ‘바른국민당’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위 제1차 확대회의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합당을 위한 전체 일정을 확정하고 다음달 13일 ‘통합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두 당은 오는 2월 1일 통합개혁신당(가칭)의 당명을 결정하고 국민의당는 다음달 4일, 바른정당은 5일 연이어 전당대회를 열어 합당안을 의결한 뒤 같은달 13일에 통합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바른정당 김성동 사무총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당원대표자 회의는 당의 최고 대의기관으로서 정강정책의 채택과 개정, 당의 해산과 합당에 관한 사항 등을 결정한다"며 "이런 당헌에 따라 국민의당과의 합당 결정과 수임기구 설치를 위한 당원대표자 회의를 2월5일 오전 10시30분 국회 헌정기념과 2층 대강당에서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날 양당 통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당명 공모진행 결과 1위는 ‘바른국민당’으로 전체의 5.2%(428건)를 차지했으며 ‘바른국민의당’ 2.4%(197건), ‘국민정당’ 2.35%(193건), ‘국민통합당’ 2.07%(170건), ‘미래혁신당’ 1.09%(90건) 등의 순이었다.

한편 바른정당은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대거 탈당하며 의석수가 9석에 불과한 상태이다.

국민의당도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의원 등 국민의당 중재파들의 거취가 불분명한 가운데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집단탈당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뉴스토피아 = 남희영 기자 / nhy@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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