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 방심위 압수수색
경찰,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 방심위 압수수색
  • 남희영 기자
  • 승인 2024.09.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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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사무실·직원 휴대전화 압수수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머릿돌. (사진 = 방심위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머릿돌. (사진 = 방심위 제공)

 

[뉴스토피아 남희영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방심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심위 사무실과 관련자 주거지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방심위 관련 부서 4곳, 직원 3명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의 주거지에서는 당사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물품으로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에도 방심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뉴스타파와 MBC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 등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보도와 인용 보도들에 대해 방심위에 민원을 넣도록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으며 방심위는 민원인 정보 유출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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